메타인지 뜻
메타인지(metacognition)는 자기 생각에 대한 생각입니다. 발달심리학자 존 플라벨(John Flavell)이 1970년대에 이 말을 처음 썼습니다. 시험공부를 하던 학생이 「이 단원은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설명하려니 막힌다」고 알아차렸다면, 그 학생은 메타인지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아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그것을 얼마나 아는지를 아는 일입니다.
메타인지는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알아차리고, 그에 맞춰 생각하는 방식을 고치는 능력입니다. 뜻과 구성, 자기 인지와 어떻게 다른지 정리했습니다.
메타인지(metacognition)는 자기 생각에 대한 생각입니다. 발달심리학자 존 플라벨(John Flavell)이 1970년대에 이 말을 처음 썼습니다. 시험공부를 하던 학생이 「이 단원은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설명하려니 막힌다」고 알아차렸다면, 그 학생은 메타인지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아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그것을 얼마나 아는지를 아는 일입니다.
연구자들은 메타인지를 점검과 조절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점검(monitoring)은 지금 자신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이 판단을 얼마나 확신할 수 있는지를 살피는 일입니다. 조절(control)은 살핀 결과에 따라 방식을 바꾸는 일입니다. 이해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사람은 다시 읽고, 확신이 낮은 사람은 결정을 미루고 자료를 더 찾습니다. 점검만 하고 조절하지 않는 사람은 알아차린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합니다.
메타인지가 높은 사람은 자기 확신의 크기가 실제 정확도와 비슷합니다. 아는 것은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합니다. 메타인지가 낮은 사람에게서는 이 둘이 어긋납니다. 1999년 저스틴 크루거(Justin Kruger)와 데이비드 더닝(David Dunning)의 연구에서, 문법·논리 문제 점수가 가장 낮았던 참가자들은 자기 성적을 실제보다 훨씬 높게 추정했습니다. 실력이 부족한 사람은 자기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판단할 능력도 함께 부족했던 것입니다.
메타인지는 주로 생각과 학습을 대상으로 하고, 자기 인지는 그 대상을 자기 자신 전체로 넓힙니다. 자신의 판단 기준이 어디에서 오는지, 자신이 어떤 관점에 서 있는지, 일의 원인을 어디에 두는지까지 살핍니다. 메타인지가 「나는 이 문제를 이해했는가」를 묻는다면, 자기 인지는 「나는 왜 이 문제를 이렇게 보는가」까지 묻습니다. 둘은 겹치는 부분이 크며, 자기 인지가 더 넓은 개념입니다.
자기 확신을 숫자로 적어 두고 나중에 결과와 맞춰 보는 방법이 가장 직접적입니다. 회의 전에 「이 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70%」라고 적어 두고 결과를 확인하면, 자신이 어느 쪽으로 자주 틀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보는 것도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설명하다 막히는 곳이 자신이 안다고 착각하던 곳입니다. 이렇게 확인한 어긋남을 기록해 두면 다음 판단에서 그만큼 확신을 고칠 수 있습니다.
Beyond Persona의 메타인지 레이어(Mirror)는 메타인지와 가까운 성향 11가지를 측정합니다. 편향 인식, 무지 자각, 통제 소재, 자기 거리두기가 여기에 들어갑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그 부분에서 자신을 정확히 보려는 의향이 강하다는 뜻입니다. 다만 점수가 지나치게 높은 사람은 과잉 점검이나 자기 의심으로 결정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결과는 자신을 살피는 일이 어느 항목에서 드물었는지 확인하는 재료로 쓰시면 됩니다.
기를 수 있습니다. 확신을 기록하고 결과와 맞춰 보는 연습을 되풀이하면 확신의 크기가 실제 정확도에 가까워집니다.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찾아 그곳에 시간을 쓰므로 학습 효율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메타인지만으로 성적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겹치지만 같지 않습니다. 자기객관화는 자신을 다른 사람이 보듯 보는 일이고, 메타인지는 자기 생각이 얼마나 정확한지 살피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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