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비슷해 보입니다
실수를 한 뒤 그 일을 다시 떠올리는 것까지는 같습니다. 차이는 떠올린 다음에 있습니다. 자신을 객관화하는 사람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었고 다음에는 무엇을 바꿀까」로 넘어갑니다.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은 「나는 왜 늘 이럴까」에 머뭅니다. 앞의 질문은 행동을 묻고, 뒤의 질문은 사람 전체를 판정합니다.
자신을 떨어져서 보는 사람은 판단이 정확해지고, 자신을 탓하는 사람은 같은 생각을 되풀이합니다. 둘이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구분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실수를 한 뒤 그 일을 다시 떠올리는 것까지는 같습니다. 차이는 떠올린 다음에 있습니다. 자신을 객관화하는 사람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었고 다음에는 무엇을 바꿀까」로 넘어갑니다.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은 「나는 왜 늘 이럴까」에 머뭅니다. 앞의 질문은 행동을 묻고, 뒤의 질문은 사람 전체를 판정합니다.
심리학자 폴 트랩넬(Paul Trapnell)과 제니퍼 캠벨(Jennifer Campbell)은 1999년에 자신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방식을 둘로 나누었습니다. 성찰(reflection)은 호기심에서 자신을 살피는 것이고, 되새김(rumination)은 불안이나 위협감 때문에 같은 생각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성찰은 자기 이해와 관련이 있었고, 되새김은 우울·불안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자기 비난은 대개 되새김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미시간 대학교의 이선 크로스(Ethan Kross) 연구진은 힘든 일을 떠올릴 때 「나는」 대신 자기 이름이나 「너는」을 주어로 삼아 생각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른 참가자들은 같은 일을 떠올리고도 감정적 반응이 작았고, 상황을 더 차분하게 해석했습니다. 친구가 같은 실수를 했다면 어떤 말을 해 줄지 생각해 보는 것도 같은 방법입니다.
세 가지를 확인해 보십시오. 생각이 구체적인 행동이 아니라 「나는 원래」 같은 성격 판정으로 끝나는가. 같은 장면을 몇 번이고 떠올리는데 새로 알게 되는 것이 없는가. 그 일을 떠올린 뒤 다음에 할 일은 정해지지 않고 기분만 가라앉는가. 셋 가운데 하나라도 해당하면 그 시간은 객관화보다 비난에 가깝습니다.
자신을 떨어져서 보는 일도 지나치면 문제가 됩니다. 자기 경험과 늘 거리를 두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의 일처럼 느끼고,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놓칩니다. 떨어져서 보는 것은 판단을 정리하기 위한 것이지, 감정을 느끼지 않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Beyond Persona의 메타인지 레이어(Mirror)에서 자기 거리두기는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의 거리를 측정합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자신을 한 걸음 떨어져서 보는 자기 객관화에 가깝고, 낮을수록 자기 경험에 깊이 몰입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결과의 원인을 늘 자신에게서 찾는 편이라면 통제 소재 점수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바꿀 일이 정해지는 반성은 도움이 됩니다. 같은 장면을 되풀이하면서 자신을 판정하기만 한다면 반성보다 되새김에 가깝습니다.
그 일을 3인칭으로 다시 떠올려 보거나, 친구가 같은 일을 겪었다면 무슨 말을 해 줄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다음에 할 일이 떠오르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거의 같은 뜻으로 씁니다. 자기 거리두기는 연구에서 쓰는 말이고, 자기객관화는 일상에서 더 자주 쓰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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